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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격.. 폭등 없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10-05 22:05:40 수정 2010-10-05 22:05:40 조회수 0

◀ANC▶
배추 값이 폭등하고있지만
주산지 농민들을 중심으로 절임배추를
지난해 가격대로 팔자는 움직임이 일고있습니다

가격 거품을 없애고,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VCR▶
전국 최대의
겨울 배추 산지인 전남 해남군.

잘자란 배추들이
다음 달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배추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지역 500여개 농가는 고민 끝에 보통 10포기가
들어가는 20킬로그램 한 상자 가격을
지난 해와 비슷한 2만 9천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현 시세라라면
10만원 이상 받을 수 있지만 5천 원 정도인
생산비와 인건비 상승 분만 올려 판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INT▶ 최재문 *해남절임배추 생산자단체
연합회*
"..배추 가격 아무리 폭등해도 이 정도면
적당하다라고 생각해서 회의 끝에 결정..."

배추 주산지에서 직접 만드는 만큼
유통에따른 가격거품이 없고 해마다 절임배추를 찾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INT▶김흥균 *해남군청 농산물마케팅담당*
"..산지 가격과 유통돼 나간 시장가격 차이가
너무 크기때문에 이런걸 줄이자..."

충북 괴산에 이어
사실상 가격 동결 결정을 내린 해남 농가들은 이번 주부터 사전 주문을 받은 뒤
다음 달 중순 이후 절임배추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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