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체에너지와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열리면서 해조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연구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해양생물 연구를 위한 교육센터,

지충이와 톳,꼬시래기 등
인근 해안 지역에서 채취해온 해조류 분류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남해안에 서식하는
이같은 해조류는 확인된 것만 백여 종.

국내 서식 해조류의 15%에 이르고,
특히 미역과 다시마.김 등 10대 양식 해조류의
주 무대입니다.

◀ＩＮＴ▶조태오 교수*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남해안이 그만큼 서식환경 좋아..."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지역대학과
해조류 연구 교육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해조류 주산단지인 완도에 연구소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대체에너지 원료라는 평가를 받는
우뭇가사리를 포함해 의약과 기능성 제품 등
해조류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실제
양식도 병행하기 위해서입니다.

◀ＩＮＴ▶이석우 담당*완도군청 전략산업과*
"..연구와 양식 등의 연계 매우 중요한
역할.."

특히 양식 가능한 다양한 신품종이 개발되면
로열티 부담을 없애고 세계 해양생물 종자산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돼 해조류 연구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