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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선 분야 첫 수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0-01 08:10:46 수정 2010-10-01 08:10:46 조회수 0

◀ANC▶
현대삼호중공업이 중남미 파나마에서
1억9천만달러 규모의 설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공업 분야에서 입지가 더욱 탄탄해 질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현대삼호중공업이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제3파나마운하 갑문에 들어갈 소형수문과
구동장치를 1억9천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비조선 분야에서 거둔 첫 수주로,
올 상반기 조선부문에서 기록한 8억6천만달러의 22%에 해당합니다.

이번 수주로 현대삼호는 조선뿐만아니라
플랜트와 기계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중공업회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조선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다각화 전략이 본격화
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삼호 노동조합도 이번수주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노조는 한발 더 나아가
파나마 운하설비 수주가
현대삼호의 독자생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파나마운하 수문설비를 제작부터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오는 2천14년 10월까지 설비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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