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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항만공사 전환 시급-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9-30 08:10:44 수정 2010-09-30 08:10:44 조회수 3

◀ANC▶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의 항만공사 출범이
법안심사 지연으로 1년째 늦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항만경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항만공사로의 전환이 시급사항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국토해양부가 광양항컨테이너부두와 여수항을
통합 운영하는 항만공사 설립을 발표한 건
지난해 7월,

항만공사를 출범시켜 컨테이너 부두와
여수항을 통합관리함으로써
항만간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고
고부가가치 항만 육성을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여수.광양 항만공사의 출범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도 인력구조조정을 통해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등
항만공사 출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 길종진 경영본부장
관건은 국회 국토해양위에 계류중인
컨테이너부두공단 폐지법안의 통과 여부입니다.

우윤근 법사위원장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오는 11월초쯤 법안심사가 이뤄져
항만공사 설립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 우윤근 법사위원장
우윤근 법사위위원장은 또,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 가운데
부산출신 의원을 제외한 대다수 의원들이
법안폐지에 찬성하고 있어
법안 통과에 무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연간 548만TEU의 화물 처리능력을 갖춘
광양항,

추가적인 항만건설보다는 화물 유치 등
효율적인 항만 운영이 강조된 현실에서
항만공사 전환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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