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통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가 올 추석에 크게 늘었습니다.

전통시장의 매출은 그만큼 높아졌지만,
개선점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추석 연휴 크게 붐볐던
목포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연휴가 끝나면서 상인들이
그간 매출정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추석 대목 매출의 상당액은 전통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누리 상품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매출액의 20%정도는 상품권 입니다.)

지난 1일부터 추석연휴까지 목포지역에서
판매된 상품권은 모두 14억7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기업체와 관공서의 구입물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입니다.

구매와 사용의 편리성도 상품권 판매증가에
한 몫 했습니다.

C/G- 지난 해까지 목포시에서 사용된 상품권의 경우 하루 구입한도 10만 원이었지만,
온누리 상품권의 경우 최대 3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ＩＮＴ▶
(할인율도 높고, 사용이 편리해 졌지요)

온누리 상품권 판매와 전통시장의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상품권을 회수해 현금화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 등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