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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택시증차 문제를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 면허를 내달라는
법인택시 장기근속자와 이를 반대하는
개인택시 운전자들 사이에서 목포시는 아무런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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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운전자들 가운데
개인택시 신규먼허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은 17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들입니다.
목포시내 법인택시에는
이런 운자들이 모두 40여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들 운전자들은
지난 2005년 세워진 목포시 택시 중기계획에
따라 올해 40대를 증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유수 대표*법인택시 장기근속자*
//지금 현재 저희들은 절박합니다.하루 하루를정말로 살얼음판처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택시 운전자들은 신규 택시 증차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5백 대인 목포시내 택시 규모를
유지하고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들에게는
감차 등을 통해 남는 택시를 공급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정행복 지부장*개인택시 목포지부*
//새로운 개인면허를 준다는 것은 절대 반대합니다..//
(c/g)실제 목포시내 택시는
인구가 많은 여수나 순천시보다 백여 대에서
3백여 대 이상 많은 수준.
이런 사정때문에 목포시도 양쪽의 이유있는
요구에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습니다.
◀INT▶김정기 교통행정과장*목포시*
//목포시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택시 증차 여부를 두고
문제풀이에 나선 목포시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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