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금 중국에서는 상하이 엑스포가 한창인데요..

거대한 시설 규모에 비해 컨텐츠와 볼거리
부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습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우리가 철저히
준비해야 할 점들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5월 개막한 중국 상하이 엑스포..

지금까지 5천 5백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90% 가까이가 중국인들입니다.

관광안내소에서조차 외국인을 위한 안내가
미흡해 지구촌 축제가 아닌 집안잔치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철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ＩＮＴ▶ 김 용 계장
외국인.//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만명의 자원봉사자와 50m마다 설치된 화장실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ＩＮＴ▶ 말디나
자부심을.//

중국관과 한국관 미국관 등은 인기 장소입니다.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지만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가
비슷하다는 평갑니다.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여수 엑스포를 운영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여수 엑스포장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도 절실합니다.

2년도 채 남지 않은 여수 엑스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관람객에 대한 치밀한 배려..
바로 여수 엑스포 성공의 전제 조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