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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에서 청정연료를 생산하는 이른바
'바이오 에탄올' 공장이 고흥에 들어섭니다.
바이오 산업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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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해조류에서 청정연료 이른바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해조류 바이오 에탄올을
상용화하는 길이 고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리모델링된 폐교에는
연구시설이 갖춰져,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학교 운동장에는 다음달부터
국비 등 150억원으로 시제품 공장이 세워져
내년 말부터 하루 4천리터의 바이오
에탄올이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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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상용화의 기반이 마련되면, 하루 40만리더
생산 규모의 본 공장이 건립돼
양산에 들어갑니다.
원료 확보를 위해,필리핀에
양식장에 조성되고 있으며,고흥해역 2곳에서도
해조류 시험양식이 실시됩니다.
고흥군은 본공장을 유치하고
대규모 바이오 에탄올 연관 산업단지를 조성해
고흥을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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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을 줄이는 꿈의 대체 에너지로
떠오르는 '바이오 에탄올',
청정해역인 고흥이
세계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해조류 바이오 에탄올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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