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겨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다도해 섬 고향을 찾아가는 길...

이른 아침부터 귀성차량 행렬로 도로변이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먼 거리를 달려 다시 배를 갈아타야 하는게
번거롭지만 고향가는 길은 정겹기만 합니다.

신안 다도해 섬 고향 관문인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도 귀성객들로 만원을 이뤘습니다.

두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들고 여객선에 오르면
마음은 이미 섬 고향집에 가있습니다.

◀ＩＮＴ▶ 손용일
기대되고.//

오늘 하루 목포와 완도항을 통해
섬 고향으로 향한 뱃길 귀성객은 3만여명에
달합니다.

추석을 쇠러 섬을 나와 도시에 있는 자녀 집을
찾는 역귀성 행렬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오후들어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요금소를
통과하는 귀성차량들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긴 여행으로 지친 표정이 역력하지만,
마음만은 들떠 있습니다.

◀ＩＮＴ▶ 송미숙
힘들지만.//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고향의 넉넉함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오늘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후부터 귀경길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