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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획]SOC 건설 차질(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9-21 08:10:49 수정 2010-09-21 08:10:49 조회수 3

◀ANC▶
정부예산의 블랙홀로 불리는 4대강 사업으로 전남의 SOC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당장 오는 10월 열리는
F1대회 교통분산은 물론,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교통대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영산호를 가로지르는 무영대교입니다.

길이 2.3km의 '다경간 사장교'로,
무안과 영암을 잇는 첫번째 다리입니다.

무영대교의 공정률은 80%,
빨라야 올해말 완공예정이어서, 다음 달 열리는 F1 대회때는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무영대교를 포함해 총사업비 3천백49억 원이
투입되는 15점2km의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완공시점도 2012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INT▶ 조영진 감리단장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준공에 맞춰 ..)

당장 여수엑스포 기간동안
고속도로를 활용해야 하지만,
4대강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조기완공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것은 고속철도 입니다.

오는 2천14년까지 오송-광주구간이,
2천17년에는 광주-목포구간이 차례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
(차질없는 SOC 건설을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할 터..)

4대강 사업이 일차 마무리되는 시점은
오는 2천12년,,

이때까지는 SOC 건설예산이
대폭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남의 현안사업들에 악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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