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요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빼겼던
손님을 다시 되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값싼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이 눈에 띠게
늘었습니다.

문연철 기자..
◀ＥＮＤ▶
◀ＶＣＲ▶
대형마트에 밀려 침체에 빠졌던
전통시장이 요즘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비가림 시설과 화장실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자체 상품권 발행과 무료 배달서비스등
손님맞이 태도도 이전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해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뛴 올해는
주부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ＩＮＴ▶ 서상도(함평군 오일시장 상인회장)
..시설개선뒤 15-20%가량 매출 늘었다...

자치단체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명절때마다 전 직원이 동참해
우리고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ＩＮＴ▶ 안병호 함평군수
..침체된 시장 활성화에 5백여 공직자 동참,,,

장을 본 제수용품을 서로 십시일반 보태서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명절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추석 대목경기가 모처럼 느껴지는 전통시장,

가격은 놓고 벌이는 가벼운 실랑이와
한 줌 더 얹어주는 푸짐한 정이
전통시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000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