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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조선 채권단 변수(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9-17 22:05:31 수정 2010-09-17 22:05:31 조회수 0

◀ANC▶
지역 중견업체인 목포조선과 백천기업이
경영난을 이유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전격적으로 이뤄진 법정관리 신청에 채권단은 물론 관련업계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로 창립 67년을 맞는 목포조선공업이
광주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14일 목포조선에 이어, 15일에는
계열사인 백천기업도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C/G 자산은 534억원인데 반해 부채가
5백97억에 달해 더이상 정상 경영을 할 수
없다는 게 신청 이유입니다./

법정관리 신청은 전격적으로 이뤄져
임직원은 물론 주거래은행 조차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채권단은 초과채무가 63억원에 불과한
목포조선이 법정관리를 선택한데 대해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향후에 대책을 마련하면 그때..)

법정관리가 개시되려면
채권단이 동의해야 하고, 동의하지 않으면
파산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목포조선은 다음 달초 향후 계획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지만,채권단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지난 1943년 설립된 목포조선에는
현재 직원 80명과 11개 협력업체에 3백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연관된 업체가 30여 개에 달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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