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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전남 첫 총리 내정 환영(R)

입력 2010-09-16 22:05:37 수정 2010-09-16 22:05:37 조회수 1

◀ANC▶
김황식 감사원장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됨에 따라 전남 출신 첫 국무총리가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지역 현안사업의 돌파구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김황식 감사원장의 국무총리 후보 내정에
여당과 야당도 모처럼 한 목소리로 반겼습니다.

한나라당은 "호남 출신으로 지역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환영했고,

민주당도 "이명박정부의 지역간 불균형 인사,영남 독식인사 해소차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논평했습니다.

전남지역 정계와 관계, 재계 등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당장 다음 달로 다가온 F1 국제자동차 대회,
나주 혁신도시,여수 엑스포,남해안 개발등
전남 현안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공정한 사회,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 "

교원감축을 막아야 하는 지역 교육계에서도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정부의 교사 정원 배정 원칙이
학생수로 바뀌면서 학생수가 줄어드는 전남은
지난 해 800명에 이어 올해도 4백 명이 넘게
교단을 떠나야 하는 형편입니다.

때문에 김 총리 내정자가
이명박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전국 농어촌
교육의 실상을 잘 알릴 수 있는 통로가 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전남등 농어촌 교육의 어려운 현실을 해결할
통로가 마련된 것.."

국회 청문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감사원장 임용때 청문회를 무사히 거쳤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62살인 김 총리 내정자는 장성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 대법관등을 지냈으며
3선 군수를 지낸 故 김흥식 전 장성군수와
나주 동신대 김필식 총장의 친 동생으로,
목포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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