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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에 때 늦은 오징어어장 형성

입력 2010-09-15 22:05:47 수정 2010-09-15 22:05:47 조회수 1

신안 흑산도와 진도 서망 인근 해역에
예년보다 한 두달 늦게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신안과 진도군수협에 따르면
흑산도와 진도 사이 해역에
열흘 전부터 오징어떼가 몰리면서
전국에서 몰려온 백여 척의 어선들이
조업하고 있으며
하루에 2만여 상자씩 잡고 있습니다.

수협 위판장에서 거래되는 오징어가격은
20마리짜리 한 상자가
2만2천 원에서 2만5천 원대로
지난 해보다 5천 원가량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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