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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와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가칭 광양만권 관광공사 설립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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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광양 매실축제와 순천만 갈대축제는
전국단위 행사로 자리잡은
광양만권의 대표 축제중의 하나입니다.

이들 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객 유발 효과만
연간 4백만명,

여기에 2012 여수엑스포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둔
광양만권은 남중권의 관광 거점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경남서부권과 전남동부권의
잠재적 관광자원을 클러스터화 하기 위한
가칭 광양만권 관광공사 설립이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성웅 광양시장

광양시가 지난 5월 개최된
5개도시 관광산업 협력 간담회에서 제시한
관광공사 설립에 대해
순천시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인근 자치단체들의 향후 행보에
적지않은 진전이 예상됩니다.

◀ＩＮＴ▶ 순천 부시장

관광산업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있는
남해군과 하동군은 한발 더 나아가
적극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투자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지방 자치단체들의 출자를 통한
광양만권 관광공사 설립에 대한
주요 자치단체장들의 합의도출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실질적인 기구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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