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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만 해도 고구마 하면
무안의 밤고구마를 떠올렸는데요.
요즘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무안황토고구마가 옛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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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대 중반 무안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4천 7백여헥타르,
전국에서 최대 주산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80년대부터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해
한때는 30여헥타르까지 떨어지는 등
겨우 명맥만 유지해 왔습니다.
2년전 무안황토고구마가 클러스터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재배면적이
6백여헥타르까지 늘어나는등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백여 농가가 참가해 토글토글이란
대표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공동 선별과 출하로 비용과 일손도
크게 줄었습니다.
◀INT▶ 김호산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 대표
..농가에서 생산하면 선별과 출하까지 공동작업
또 최근 웰빙붐을 겨냥해 고구마를 이용한
과자와 술, 쌀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급과잉상태에 놓인 양파와
마늘 대체작물로도 기대를 모으면서
무안황토고구마가 옛 명성을 되찾기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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