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중국 동북지역과 연계한 골든루트 구축이
일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중간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중국내 내륙권 개발의 핵심축인
동북 3성은 남한의 12배 면적으로
동북아의 물류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곡창지역이면서 광물자원의 보고인
동북지역은 광양항의 주요 교역품목과
상당수 일치된다는 점은
의미있는 대목입니다.

(STAND-UP)
광양시는 광양항 컨테이너화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광양항과 잉커우간 직항로 개설을
추진해왔습니다.

중국 동북 3성지역이
광양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과 투자유치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윤영학 항만통상과장
광양시와 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만권경제청은 최근 중국 선양에서 열린
국제포럼을 통해 광양항을 깃점으로 한
동북아 골드루트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습니다.

광양항-잉커우항간 직항개설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을 중국측이 요청한 것입니다.
◀ＩＮＴ▶ 윤영학 항만통상과장
한중일간 국제분업이 심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할 물류 최적화 모델과
무역 서비스의 새로운 루트 개척이
중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광활한 중국 동북지역 개척의 교두보인
잉커우항과의 직항개설이 현실화될 경우
광양항은 태평양, 유럽간 항로의
관문항으로 위상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