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잇단 태풍으로
산지의 피해가 커지면서 채소와 과일 가격 등
신선채소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군 농협에 따르면
올 봄 냉해와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과일과 채소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태풍 곤파스가 채소와 과일 산지에 큰 피해를 주면서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또 과일도 산지의 낙과율이 2-30%에 달해
배 한 개에 2천 원선을 기록하는 등
가격이 수직상승 하고 있습니다.

농협관계자는 산지의 공급물량이 줄면서
과일과 채소의 가격 폭등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