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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목성지구 불똥-R

입력 2010-09-06 08:11:03 수정 2010-09-06 08:11:03 조회수 3

◀ANC▶
한국 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 여파가
광양 목성지구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한국 토지주택공사의 수용방식으로 추진될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택지개발이 예정된
광양시 광양읍 목성지구,

22만평 부지에 2천3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LH공사가 주거와 상업기능을 갖춘
친환경적인 택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STAND-UP)
이곳 목성 택지개발지구는
개발계획 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인가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INT▶ 김석환 산단조성과장
"산단 개발에 따른 유입 인구 흡수해야"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안에 토지보상이 착수돼야 하지만
사실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LH공사가 심각한 재정난에 빠지면서
무려 천3백억원대에 이르는
토지보상비 지급이 상당기간 지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LH공사는 오는 2천13년 이후
재무상황을 감안해 사업 착수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INT▶ 김정태 시의원
"사안의 중요성 감안해 사업추진 지혜 모아"

구도심지역인 광양읍 지역의 경우
칠성지구와 용강지구 등 기존의 택지가
대부분 정주단계에 접어들어
추가적인 주택용지 공급이 시급한 상황,

율촌과 세풍산단 등 산단내 기업체 입주가
잇따른 가운데 유입 인구 흡수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광양시의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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