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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그랑프리 대회 시작 50일을 앞둔 오늘
기념행사가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백여대의 슈퍼카와 시범 주행이 선사한
F1대회 맛보기에 수 천명의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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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로터스..
F1 경기장 길목에 보기 힘든 슈퍼카 백여대가
자리잡아 모터쇼를 방불케 합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대회.
다음달 F1 대회가 열릴 영암 경주장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차량 사이를 두 바퀴 만으로 관통하는
아찔한 곡예와 서킷을 가득 메운 화려한
레이싱카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차량들이 속도를 내며 만들어낸 굉음은
4천여명의 관중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파고들며 영암 F1경주장에 울려퍼졌습니다.
◀INT▶독일 관광객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F1대회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물론 저도 여기에 올 겁니다"
경주장 공사는 공정율 90%대로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이지만,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유인촌 문광부 장관
"훌륭한 대회 치를 것"
이제 꼭 50일 뒤면 열릴
영암 F1 그랑프리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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