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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와 생필품, 면세유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이른바 '원스톱 대형마트'가 장흥군에 들어섭니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농민 자녀의 취업창출, 이용편의 개선 등이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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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개장을 앞두고 물건진열이 한창인
장흥읍의 대형마트 입니다.
지역 농협이 직영하는 곳으로
1,2층 매장을 합쳐 2천7백제곱미터(870평)나 됩니다.
공산품과 수산물을 제외한 농축임산물은
장흥지역 특산품들로만 채워질 예정입니다.
40명의 직원들도 조합원 자녀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됐습니다.
도시지역과는 달리 대형마트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호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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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매장이 생겼고, 일단은 편리하잖아요.)
마트 옆에는 영농자재 백화점과 주유소,
금융점포도 함께 들어서,
지역민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졌습니다.
노령화된 농민이 대부분이 농촌지역의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입니다.
◀INT▶
(농민들이 노령화 되면서 여러장소를 이동하며 이것저것 일 하는게 쉽지는 않거든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9천제곱미터의 공간에
각종 편의시설을 한 곳에 모은
지역 농협의 시도가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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