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전남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몰아친 강풍으로
영암과 나주의 배밭 등 과수원 백 헥타르
이상에서 낙과 피해가 속출했고,
수확을 앞둔 40헥타르에 이르는 논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또 강진 실내야구연습장이
어젯밤 바람을 못이기고 무너져 내렸고,
도심 광고탑과 가로수, 주택 지붕이 부서지는
피해도 잇따랐으며, 피해 집계가 이뤄지면
규모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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