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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아침용]태풍 피해 속출-중계차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9-02 08:10:59 수정 2010-09-02 08:10:59 조회수 0

◀ANC▶

밤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목포 등
전남지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이어졌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이 곳은....(현장상황 2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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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태풍 곤파스가 인천 강화군으로
상륙하면서 전남지역은 영향권에서 사실상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에
전남 지역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심 대형 광고탑과 상가 가판대가
무너지고,주택과 간판 파손이 잇따랐습니다.

곳곳에서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나갔고,
특히 강진에서는 넘어진 나무가 집을
덮치는가하면 야구센터의 천장이 일부 찢겨
나가기도 했습니다.

정전사고도 잇따라
어젯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와 장도,
도초면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 52.4m를 기록한
신안군 홍도에서는 자동기상관측장비까지
고장났습니다.

시설 농가와 과수 농가 등에서도
시설물이 바람에 파손되면서
수확철을 맞은 농가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걱정으로 밤을 지샌 가운데
날이 밝는대로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이뤄지면 전남지역의 태풍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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