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를 위해
야외에 이동 숙박촌이 조성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숙박촌을 조성할 땅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20제곱미터도 채 되지 않는
야외 이동 컨테이너안에
화장실과 에어컨, 수납장까지
모두 들어차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안에는
한꺼번에 6명 정도 숙박할 수 있는
각종 캠핑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여수 엑스포 개최때
이같은 이동 숙박시설이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에 호텔이나 콘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엑스포 관광객들의 보완 숙박 시설로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

문제는 평균 백여동이 넘는
이동 숙박시설을 한꺼번에 수용할 부지확보.

여수시는 부랴부랴
웅천이나 죽림택지지구에
숙박촌 부지 확보에 들어갔습니다.

◀ＩＮＴ▶

순천이나 광양 등
인근 자치단체도
이동 숙박촌 조성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동 숙박촌을 조성할 경우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연계 관광코스로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동 숙박시설 유치에 따른
민간업체와의 원만한 위탁과 대여 조건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ＩＮＴ▶

여수엑스포 개최때
지역을 찾을 국내외 예상 관람객은 8백만명

(S/U)관람객들이 이동 숙박시설을 통해
야외 캠핑과 엑스포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만들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