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에는 이른바 '주저앉은 소'
발생 신고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등 84개 농가에서
106마리가 '주저앉은 소' 증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남권에서는 아직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소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축산기술 연구소는
주저앉는 증상을 보이는 일부 소들을 검사한
결과 모기에 의한 전염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전남뿐 아니라 전북,경남에서도 이같은 질병이
발생돼 지난 27일 소 모기 매개질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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