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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안정 수급대책 실효성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8-31 19:05:59 수정 2010-08-31 19:05:59 조회수 0

정부가 올해 생산되는 쌀 가운데
예상수요량인 3백92만톤을 넘어서는 물량을
농협을 통해 매입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대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의 쌀값 안정대책 발표와 관련해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의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임영주 농림국장은
"시장조사이후 햅쌀 물량을 매입한 뒤,
최근 6년간 재고미로 남아있는 38만톤에 대한 처분계획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적인 수급안정 대책으로
전남지역 2만 ha를 작목전환 하는 등
전국적으로 벼논 감축이 이뤄질 전망이지만,
농민단체들은 수매주체인 농협의 창고부족과
금융비용 부담을 감안하지 않은
비 현실적인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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