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토지주택공사가 지역에서
시행중이거나 시행할 계획인 사업장은
엑스포 타운과 고흥 남계지구,
광양 목성지구 개발사업 등 모두 3곳입니다.

이 가운데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 전망이 불투명해
구조조정 포함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전남 동부권에서 토지주택공사가
시행중이거나 시행 계획인 사업장은 모두 3곳.

이 가운데 2천 320억원이 투입돼
아파트 천 442세대를 건립하는 여수 엑스포타운 조성 공사는 국가사업인 만큼
사업 구조조정과는 상관없이 시행됩니다.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시행돼 오는 2012년
3월 완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4만m2 규모의 고흥 남계 택지개발사업도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317억원의 보상비 지급이 끝난데다
택지 분양전망이 밝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그러나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릴 경우,최소한
1년 이상 착공이 늦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흥군의 신청사 건립사업도
연쇄적인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사업 시행자만 지정된
72만m2 규모의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총사업비가 2천 300억원에
보상비만 천 300억원에 달하는 등 재원부담이
만만치 않아 토지주택공사의 구조조정 대상
포함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