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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류 가격급등 추석앞둔 서민물가 악영향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8-30 19:06:08 수정 2010-08-30 19:06:08 조회수 0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의 작황부진과
수확량 감소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남권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채소류는 상추 4킬로그램이 6만원선으로
한달전보다 3배가량 상승했고, 고추와 마늘 등 양념채소류도 2배에서 4배가량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또 차례상에 오르는 사과의 경우 15킬로그램 한박스에 7만5천원선으로
지난해 3만8천원보다 2배가량 올랐고,
포도와 복숭아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과일 채소류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폭염과 국지성 폭우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추석물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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