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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준비가
본격화 됐습니다.
연말까지 설계도 완성과 조직위 출범, 박람회장 착공까지 갈 길이 바쁜데요,
앞으로 예산이 제때 확보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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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을 따라 펼쳐진
55만 8천 제곱미터의 정원박람회 부지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올 연말,
이곳 정원박람회장이 착공됩니다.
이에앞서 오는 10월쯤,
박람회장 실시설계가 마무리 됩니다.
부지매입률이 97%로 높아져 순천시는 착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의
순천 총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직위'도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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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수도 남아있습니다.
'조직위' 설립에 필요한 출연금 5천만 원이
본예산에서 삭감되면서 다음달 열릴 추경에
승인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주 박람회장 조성에 정부 사업으로 320억 원이 반영됐지만, 최근 불거진 예산 효율화 정책에 맞물리면서 제때 지급될 수 있으냐도
관건입니다.
오는 2013년 4월 막이 오르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그 규모와 예산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준비작업이 어떻게 실행될지에 지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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