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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르포 예고] 곤충시장을 잡아라 (R)

입력 2010-08-27 22:05:42 수정 2010-08-27 22:05:42 조회수 0

◀ANC▶
곤충시장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규모가 천억원을 넘어서면서
미래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나비축제로 국내외 눈길을 끌었던 함평군이
최근 메뚜기 인공사육에 성공해 또 다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메뚜기는 식용뿐만 아니라
애완동물 먹이,친환경 농사 체험행사용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심학섭(함평군 곤충연구소 담담)
..증식해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함평지역에서 서울의 한 놀이동산에 납품하는 나비와 장수풍뎅이만 연간 5억원,

대형마트와 백화점등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25가구의 곤충사육농가들이 가구당 평균
3천만원가량의 소득을 거두고 있습니다.

곤충은 식용과 약제용,애완 전시용,
천적곤충,화분 매개용 등 그 쓰임새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천 억원에 이른 국내곤충시장 규모가
10년내 7천 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최문채(나비.곤충 사육농가)
..90%가 용품판매소득이다...

그러나 아직 걸음마 수준에 불과한
곤충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숙제가 산적해있다는 지적입니다.

곤충사육농가가 대부분 부업농으로 영세하고
판로도 체계적으로 잡히지않았습니다.

또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이
지역별,농가별로 찢어주기식으로 이뤄지다보니
곤충산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윤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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