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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 새 바람 (R)

입력 2010-08-25 22:05:49 수정 2010-08-25 22:05:49 조회수 0

◀ANC▶
함평군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군수와 지방의원 모두 초선이 당선되는
진기록을 기록했는데요,

취임 두달여째인데 군정과 의정활동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ND▶
◀INT▶
안병호 군수가 가장 먼저 손 댄 것은
불요 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들,

문예회관 건립과 중국거리 조성사업 등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반면 타당성이 떨어진
사업들을 취소했습니다.

또 나비.곤충 엑스포의 규모를 축소하라고
지시하는 등 전시 행사성 사업보다는
주민소득과 직접 연계된 사업을 강조했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에 의례적인 참석을 자제하고 현장을 찾아다니는 실속 행정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INT▶ 안병호 함평군수
. 열악한 재정에서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군의원 모두가 초선인 함평군의회는
지난 달 군정주요업무보고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족한 의정 경험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첫 의정활동이였다는
평가입니다.

◀INT▶ 양규모 (함평군의장)
.. 부족한 것은 공부해 주민생활 증진엔 노력

전국에서 드물게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한꺼번에 물갈이된 함평군,

주민들은 의욕만 지나치는 게 아니냐는
경계심을 내비치면서도 초선 군수와 의원들이
당선 때 품었던 초심을 잊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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