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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단체장 월급 장학,사회복지 기부 이어져

입력 2010-08-23 08:11:17 수정 2010-08-23 08:11:17 조회수 1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전남에서도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월급과 업무추진비를
반납해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단체등에
맡기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6.2 지방선거과정에서
봉급 전액 지역사회 환원 약속대로 지난 20일 첫 월급 620만원을 별도 계좌에 넣어
복지 기관이나 단체등에 낼 계획이며
경찰서장 출신 허남석 곡성 군수도 첫 월급
5백만원을 장학재단에 전액기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되는지 우려도 제기되는 가운데 전남 선관위는
수혜 대상을 특정하지 않는 이상 기부행위라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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