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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이용해 벼 논에 방제를 하는
'항공농법'이 전남지역에서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시간과 인력을 줄여
벼농사의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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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면과 미암면에 걸쳐있는
영산강 3지구 간척지 입니다.
간척지 한 가운데 활주로에
농사용 항공기 두 대가 번갈아 이착륙을 하며
벼논에 농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천9백ha에 달하는 대규모 농지를 방제하는데 투입된 인력은 불과 20여 명.
오전과 오후 하루 두차례씩 이틀이면
간척지 전체의 방제를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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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논이어서 비행기를 이용하면 단시간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440여 농가가 농사를 짓는
영산강 3지구 간척지에서
항공방제가 시작된 것은 3년전 부터입니다.
방제의 효율을 높이고 일손을 줄이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것인데,
간척지 전체를 동시에 방제하면서
병충해 피해도 크게 줄었습니다.
◀INT▶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구요..)
대규모 농경지에는 항공기를 투입하고,
소규모 벼논에서는 무인헬기를 띄워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첨단 농업의 시대가
전남에서도 활짝 열렸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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