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김양식장 사용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마로해역' 분쟁 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양측 어민과 담당공무원들을 불러 대체어장 조성 추진 등 중재안을 놓고
조정에 들어갔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이달 말에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해남 어민들은 현재 진도해역에
설치된 천 370헥타르 김양식장의
면허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진도군은 허가기간이 끝난만큼 안된다고
맞서면서 중재가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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