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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호남사랑(R-18일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8-19 08:10:52 수정 2010-08-19 08:10:52 조회수 3

◀ANC▶
DJ와 그를 지지했던 호남지역민들의
서로에 대한 감정은
말 그대로 '애틋' 했습니다.

생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호남에 한없는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호남은
정치력의 원천이었습니다.

지난 70년 대통령 선거이후
그가 고난을 겪을때마다 호남은 그의 편에
섰습니다.

◀INT▶DJ와 특별한 만남 질문 6
(지방예산은 별로 배당안된 때고 더구나 야당구역은 완전히 안준다. 목포사람들이 위대한 것은 그런것을 각오하고 야당사람들 당선시킨 거요. 고집으로서, 민주주의 신념으로 그렇게 한 거요. )

그가 한평생을 인권과 평화,
민주화 운동에 몸바칠 수 있던 것도
호남민의 사랑이 바탕이 됐습니다.

◀INT▶질문 18
(나를 키워준 목포사람들에게 치욕을 춰서는 안되겠다.)

경천애인, 행동하는 양심,
그가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들은
호남민들의 정서와 함께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해
민주주의 후퇴와 서민경제 파탄을 경고한 것도 호남에서 였습니다.

◀INT▶ 질문 15
(우리 국민이 정치를 좌우할 수도 있고,노동운동도 지나치면 견제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고, 정부정책에도 다 영향을 줍니다.)

지역민의 영광이자 고통의 상징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그가 추구했던 가치를
지역에서 계승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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