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지역에 내린 폭우로 영산강 하류에
수천톤의 쓰레기가 떠내려 왔습니다.
무안과 영암군 인근 영산강 하류에는
수초와 부서진 어망, 오일펜스 등
수천 톤의 쓰레기가 떠내려왔고
강변에도 조류를 타고 밀려온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정화선 등을 투입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양이 워낙 많아
수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영산강 하구둑 배수 갑문이 계속 개방되면서
쓰레기가 목포 앞바다로 유입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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