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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공항 적자 타개책은?-R

입력 2010-08-18 08:10:50 수정 2010-08-18 08:10:50 조회수 0

◀ANC▶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교통 관문이 될 여수공항이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과 함께
저가 항공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공항의 지난해 적자액은 모두 72억원.

지난 2천8년보다는 7억원이 줄었지만
순수 적자액으로만 보면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특히 지난 2천5년이후
한번도 두자리수의
적자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항 이용객 수가
여전히 손익분깃점을 넘기기 못하는데다
승객에 비해 화물 수송량 비중이
턱없이 낮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공항의 적자가 계속되다 보니
항공사들의 여객기 운항 편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최상의
승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중요 교통 관문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앞섭니다.

이제라도 자치단체 차원에서
항공사의 적자분 보전안 마련을 통해
여객기 운항 편수를 늘리고
관광객 증대를 위한 여행사와의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승객 70명 규모의 저가항공을
유치하는 방안도 고려 대상입니다.
◀INT▶
만성 재정 적자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공항.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함께
운영 체제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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