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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남-진도 어민, 마로해역 양식어장 분쟁 재현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8-17 19:05:58 수정 2010-08-17 19:05:58 조회수 0

해남과 진도 마로해역 양식 어민들 사이의
어장 분쟁이 10년 만에 재현되고 있습니다.

마로해역 김양식지 진도군 관할 구역에서
지난 2000년 6월부터 면허를 받아 10년간
김양식을 해온 해남 어민들은 오늘 진도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장사용 면허 연장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진도 어민들은 생존권을 내세우며
"10년간 해남 어민이 사용해 온 진도바다를
이제 진도 어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전라남도 등은 분쟁해결을 위해
대체어장을 개발해 진도 어민들에게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계획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수용여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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