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정무비서관에 최영렬
도지사 공관장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조직개편에 앞서
그동안 도의회 등에서 신설주장이 제기됐던
정무기능 보강을 위해 최영렬 공관장을
4급으로 승진시켜 정무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정무비서관 인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그동안 정무기능을 유지했던 종합민원실장에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명칭변경하는 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은
"의원 한명이 임시회에서 제기한
정무기능 강화 발언에 전라남도가
신속하게 반응한데 대해 집행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