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슬로시티 증도 우전해수욕장 피서철 쓰레기 몸살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8-16 17:07:26 수정 2010-08-16 17:07:26 조회수 0

'슬로 시티'인 신안 증도의 우전해수욕장이
몰려드는 피서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육지인 신안군 지도읍과 증도를 연결하는
증도대교가 개통되면서
올 여름 피서철에는 지난해에 비해
피서객이 5배, 쓰레기는 4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신안군은 "하루 발생하는
30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8명의 인부를 동원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며, '금연의 섬'이라는 지역 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며 피서철 이후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