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 자립도가
최근 4년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전라남도 본청과
22개 시군의 재정자립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예산을 기준으로 한 전라남도 본청의
재정자립도는 11.5%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또 22개 시군가운데는
고흥군의 재정자립도가 8.6%로 전국 2백46개
지자체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도내 22개 시군 평균 재정자립도는
14%로, 광양시와 여수, 순천, 목포시 등
시지역을 제외한 군지역의 재정자립도
하락폭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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