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동상 제막식과 학술 강연, 도보 순례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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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ＳＹＮ▶ 김대중 대통령 동상 제막식
*어제(12일)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ＳＹＮ▶
"..햇볕정책 남북화해 통일기반 이루셨네.."
*목포 어린이 합창단*

'인류의 평화 김대중' 제목의 이 동상은
동상높이 4점3미터, 좌대 2미터 높이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상 아래에는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글귀와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라는 생전의 어록이
기록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동상 주변을 김대중 광장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ＳＹＮ▶ 박준영 전남 지사

"정의의 광장이 될 것..민족화해 협력의
장이 될것.."

이희호 여사는 "남편이 생전 고향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전남 도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ＳＹＮ▶ 이희호 여사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이 곳이 남편이 남긴 민주주의와 평화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길 바람.."

김대중 대통령 추모 행사는 10일부터
서거일인 18일까지 이어지는데
12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의 추모강연과
네티즌 카페의 "다시 봉하에서 광주로"
도보 순례가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고
21일에는 청년 김대중 캠프가 신안 하의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