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울 도심에서 운행하던
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사고 이후
지방자치단체들도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안전기준이 없는 제도적 부실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
◀ＥＮ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천연가스 연료버스가 폭발한 장면입니다.

이같은 사고로 승객 십수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연히 버스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ＩＮＴ▶ 시민
지방자치단체와 버스회사측도
안전점검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도 버스회사와 공동으로
일제히 가스 누출검사에 나섰습니다.
◀ＩＮＴ▶조중기
시내버스 연료통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는
제도적 부실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버스내부에 가스 누출 시스템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입니다.
◀ＩＮＴ▶ 정두기 부장
순천시내에서 운행중인
천연가스 연료 버스는 100%인 147대,

여수시와 광양시도 각각 138대와 15대로
대체적으로 운행비중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출고기간이 2년에서 7년 미만으로
사용연한인 9년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년에 한차례씩 정기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육안검사여서
노후차량들의 미세한 균열을 잡아내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