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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섬..투자가치 '껑충'(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08-11 22:05:53 수정 2010-08-11 22:05:53 조회수 1

◀ANC▶

섬하면 투자가치가 그리 높지 않은 걸로
여겨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리가 놓인 섬들은 사람이
몰리는 것은 기본이고 땅값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슬로시티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전남) 신안군 증도.

국내 최대 규모 염전과 한반도 해송 숲 등
다양한 볼거리로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면서
3.3제곱미터에 2-30만원까지 오르는 등 땅값이 보통 두배이상 뛰었습니다.

◀INT▶부동산 중개사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고
봐야죠..계속..."

땅값 상승은 이처럼 육지와 다리가 놓인 섬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C/G]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같은 시군안에서도 다른 곳보다 보통 서너배씩
올랐습니다.
[전남 신안 증도 11.8%,압해 4%.완도 신지 1.1% 약산 1.7%,고흥 봉래 1.4% 상승]

무엇보다 접근성이 개선되고,관광자원으로
재평가되면서 개발과 투자를 포함한
섬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윤영진 전남도 토지관리담당
"..사람 몰리고,투자가치도 높아지고,
연륙연도교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죠.."

이같은 추세에 맞춰 지자체별로 주제가 있는
개발을 추진하고,빼어난 경관 등
무형의 자산까지 더해지면서 섬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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