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호 태풍 '뎬무' 영향으로 전남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폭우로
장흥과 목포에서 상가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됐고 완도에서는 강한 파도에 나무 다리
일부가 파손되고 해안가는 수백톤의 쓰레로
뒤덮혔습니다.
전라남도 등 재난당국은
바다양식장 피해와 수확기 낙과 피해 등
추가 태풍 피해 상황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목포에서는 20개 항로 33척, 완도에서는
4개 항로 5척의 여객선 운항이 오늘 하루종일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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