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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까지 고비(R)/한승현

박영훈 기자 입력 2010-08-10 22:05:48 수정 2010-08-10 22:05:48 조회수 0

◀ANC▶

태풍 '뎬무'가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현기자입니다.
◀END▶

태풍 '뎬무'는 전남해안을 향하고 있습니다.

당초 목포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여수 쪽으로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상륙 예상되는 시간은
내일 오전 9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전남 전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됩니다.

◀INT▶김태진 목포기상대 예보관
"..오늘밤과 내일 오전까지 태풍의 최대
고비..."

태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남지역에 예상되는 비는 평균 40에서
100밀리미터,곳에 따라서는
2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직접 영향권에서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0미터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하고,
바다의 물결은 4미터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이에따라 비와 강풍,파도에 의한
인명과 시설물,선박 등의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특히 해안가와 계곡
피서객들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태풍 상륙 소식에 긴장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시군은
상황실을 설치하고,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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