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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축제 성황(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8-10 08:11:05 수정 2010-08-10 08:11:05 조회수 0

◀ANC▶
찌는 듯한 불볕 더위속에 열리고 있는
서남권 여름축제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진청자축제 관광객이 30만을 넘어선 것을
비롯해, 무안 연산업 축제에도 37만명이 다녀가
여름축제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뜨거운 한 낮의 열기 속에 청자 풍경이
맑은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일제히 물줄기가 솟아 오르는
분수광장은 어린이들 차지가 됐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청자 빚기 등 체험에 집중하며
잠시나마 폭염을 잊습니다.

◀INT▶
(아이들에게 전라도의 문화를 느끼게 해주려고 왔습니다.)

천3백도의 불길이 식어가는 화목가마에서
청자를 꺼내는 장면은 외국인 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 입니다.

털실을 이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외국 작가의 체험장은 어린이들의 인기 코스,,

국내외 도예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강진청자축제장이 유일합니다.

◀INT▶
(매우 훌륭한 축제입니다. 도자기를 알리고 전승케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푸른 연잎을 가득담은 동양최대의 백련지,
백련의 개화시기를 맞춰 땡볕 속에 열리는
산업을 주제로한 축제에도 지난 5일 개막이후 나흘 동안 37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장흥 물축제에 이어 목포해양문화축제,
연산업축제, 청자축제로 연결되는 여름축제가 휴가철 남도의 대표상품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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