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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노조 총파업 - R

입력 2010-08-10 08:10:56 수정 2010-08-10 08:10:56 조회수 0

◀ANC▶
임금을 둘러싸고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던
여수 건설 노조가 어제(9)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측은 이에 직장 폐쇄로 맞서고 있어
협상 타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수지역 건설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이며
임금 협상을 이어온 노조는
사측과 의견차가 커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수익 위원장/ 여수지역건설노동조합

임금 15%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의 주장에

사측은
5% 삭감안에서 한 발 양보해 동결카드를
내밀었지만 안전과 복지부분에서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CG 여기에 여수산단 5개 현장에서
15개 업체가 직장폐쇄로 압박하면서
갈등이 골이 깊어졌습니다. //

s/u] 총파업에 직장폐쇄로 맞서는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되면서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당장,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여수 산단의 한 업체는 하루 수억원의
영업 손실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장갑종 팀장 / 금호여수고무제2공장 증설팀

노사는 파업 기간에도
임금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최대 8천명까지 파업세를
확대하고 있는 건설노조와

무리한 요구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사측간의 협상 타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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