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로
분류돼 사망한 40대가 보건당국의 검사결과
비브리오패혈증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목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지난 3일
숨진 해남군 49살 박모씨에 대해
주치의가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로 진단을
내려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자체 역학조사에서
숨진 박모씨가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 될만한 원인이 없었다며
평소 간경화, B형간염, 갑상선중독증 등을 앓아 건강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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