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30도를 웃도는 붙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는
곤충체험과 캠핑카등 이색적인 여름나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양훈기자..
◀ＥＮＤ▶
◀ＶＣＲ▶
기다란 뿔과 단단한 껍질,

살아 움직이는 장수풍뎅이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아이들이 신비한 곤충 세계에
빠져듭니다.

지천으로 핀 여름 꽃들 사이로
나비와 벌들이 날아다니고,

대나무로 엮은 갖가지 모양의 곤충 전시장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인 함평자연생태공원이
20여종의 살아 움직이는 곤충과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조용한 숲 속 캠핑카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을 안겨줍니다.

◀ＩＮＴ▶ 성은미(부산시 부암동)
.바닷가보다는 아이들과 생태체험 좋은 경험.

인공파도가 쉴새없이 밀려들고
야자수와 악어등 이국적인 풍경까지,

바닷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 아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질러댑니다.

◀ＩＮＴ▶ 강세빈 (6살/광주시 신창동)
..파도를 타고 물놀이해 재미있다..

돌머리 해변의 맨손장어잡기,

나산강에서 만끽할 수 있는 카악과 래프팅등 수상레저체험,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의 이색 여름나기가
찌는 듯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